-윤선도(1587~1671)는 보길도의 수려한 경치에 이끌려 제주도로 가는 것을 포기하고, 격자봉 아래에 집을 지어 낙서재라 하였다.
-또한 십이정각․세연정․동천석실 등을 짓고, 어부사시사 등 국문학 사상 찬란히 빛나는 작품을 창작하였다.
-윤선도는 1671년(현종 12) 85세의 나이로 보길도 부용동에서 생을 마감하였으며, 해남군
현산면 문소동에 묻히었다.